카카오뱅크와 함께하는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 설계, ‘모두(MODU)’ 4기 장학생 모집
연간 400만 원의 장학금과 이공계 장애대학생 특화 진로설계 프로그램 지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카카오뱅크와 함께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4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이며, 국내 4년제 대학 자연과학·공학 계열 전공의 장애학생이라면 학년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이공계 장애대학생들은 높은 등록금과 아르바이트 구직난, 비장애인 중심으로 설계된 진로프로그램으로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다. 2023년 시작한 ‘모두(MODU)’는 장학생들에게 연간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장애대학생이 전공 역량을 기반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시작된 사업이다.
장학생에게는 연간 400만 원의 진로활동 지원 장학금과 함께 ▲이공계 장애대학생 맞춤형 전문 멘토링 ▲1박 2일 진로탐색 캠프 ▲인턴십 및 취업캠프 연계 ▲기관탐방 ▲포트폴리오 작성 및 면접 지원 ▲진학·취업 현황 모니터링 및 정보 제공 ▲활동수료증 발급 ▲우수활동자 포상 등 진로탐색활동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난 해 장학생 중 72%가 이공계 분야 인턴십·실습·대외활동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진로 경험을 축적했다. 역대 장학생들은 KIRD 대학원생 현장연구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주요 IT기업 및 공공기관 취업, 국내 주요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성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4기 장학생 모집인원은 27명으로 선발 기준은 진로 계획의 구체성, 성장 가능성, 전공 적합성, 학업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진다. 신청은 온라인(https://modukofdo.kr)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관계자는 “이공계 장애대학생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과학기술 인재 다양성을 확장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대학생의 진로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