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제주 통합돌봄 플러스’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 통합돌봄 플러스' 지원사업'은 장애인을 위한 대면・비대면 융합 돌봄서비스를 말한다.  대면서비스는 지역사회 내에서 우리동네 돌봄단을 조직하여 매월 장애인 200가구에 돌봄키트를 제공하고 정기방문을 통한 안부확인, 복지정보 제공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서비스다.

비대면서비스는 IoT를 기반으로 한 장비를 가정 내에 설치해 스마트홈케어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홈케어서비스는 장애인 300가구에 전기안전 전문가와 응급안전요원이 직접 방문하여 스마트홈케어서비스에 사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홈케어서비스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장애인이 대상이며 읍면동 통합돌봄지원창구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로 점차 일상을 회복하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 시대처럼 지인을 만나는 것조차 조심스러운 요즘 지역사회가, 주변의 이웃들과 마을 돌봄이 실현되는 사회가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 통합돌봄 플러스’ 지원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안전망확보 및 돌봄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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