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는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기금지원사업으로 다온(溫) ‘모든 좋은 것들이 다가온다’ 사업을 추진한다.

다온(溫) 사업은 ‘모든 좋은 것들이 다가온다’ 는 순우리말로, 재가장애인 또는 시설에서 나와 지역사회에서 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에게 월1회 다온(溫)키트 및 안부확인과 격월 세탁서비스를 통해 자립의 기반형성 또는 지역사회의 지지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다온(溫)키트는 민・관이 협력해 5개의 읍면동(건입동, 오라동, 용담1동, 일도2동, 삼도1동)에 실거주하는 지역주민으로 ‘우리동네 돌봄단’을 구성하였고 14일 모기퇴치기 및 고속충전기를 구성하여 재가장애인 100가정에 지원했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에 거주하는 재가장애인 100가정에 월1회 정기적 방문을 통한 안부확인을 실시하며 동시에 돌봄키트를 제공하여 복지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당사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여 지역, 마을 등에서의 돌봄을 실현할 수 있는 복지 체계를 구성하고자 한다.

우리동네 돌봄단으로 활동하는 지역주민은 “당사자분들을 만나면 환한 미소로 반겨주어 기분좋게 해드리러 갔다가 오히려 우리를 더 기분좋게 해주어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것 같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서로 돌봄이 가능한 마을 돌봄이 점점 더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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