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사장 양용석, 이하 포럼)은 지난 9일 오후 6시 아스타호텔에서 「함께하는 존중, 빛나는 인권」을 주제로 제4회 제주장애인체육인 인권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체육인의 인권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의 공로를 기리고, 장애인 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차별을 예방하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포럼의 주요 사업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으며, 장애인 체육인과 관련 기관·단체 구성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 대한 공로 시상이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포럼 이사 고명숙, 김향선에게 수여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표창은 ▲솔담한방병원 권혁건 원장 ▲사단법인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 직원 양연재에게 각각 전달됐다.
이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제주)지구 제주한빛라이온스클럽(회장 김은희)에 이사장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이사장 표창은 포럼 직원 주용준이 수상했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럼 표창은 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 이승민 사무국장에게 수여됐다.
이와 함께 도내 장애인체육인 5명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장학생은 김동우(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농구협회), 박현미(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슐런협회), 문성진(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문지희(제주영송학교), 손세윤(아라중학교)이며, 이번 장학금은 장애인체육인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청솔건업 강경돈 대표는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행사 취지에 공감의 뜻을 전했다.
양용석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체육인들이 쌓아온 노력과 헌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현장에서 존중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