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센터장 양용석)는 장애인스포츠 현장의 인권 인식 제고와 공정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장애인스포츠 인권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26일(금),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직원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스포츠 인권 및 부패 방지 교육」을 주제로 김용선 강사(국민대학교 스포츠윤리연구소 연구원)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해당 교육에서는 스포츠 현장에서 폭언과 차별은 물론,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스라이팅과 스토킹 등 다양한 형태의 인권 침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지도자와 관계자가 인권 감수성을 바탕으로 이를 인식하고 예방해야 할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지난 30일(화)에는 장애인체육인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실에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장애인 선수의 인권: 스포츠와 권리가 만나는 지점」을 주제로 장소영 강사(평화민주인권교육‘인’ 대표)가 교육을 맡았다.
이번 교육은 스포츠 인권과 장애인 인권의 교차 지점을 중심으로, 장애인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선수로서의 ‘권리 주체’로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양용석 센터장은 “장애인스포츠 현장에서 인권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기본적인 권리이며, 지도자와 관계자, 선수 모두가 인권의 주체로서 그 가치를 인식해야 한다”며, “이번 인권 아카데미가 스포츠 현장 전반에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